지난 2018년부터 기업의 사회적가치(SV)를 화폐화해 발표하고 있는 SK그룹이 최근 2021년 창출한 사회적가치 성과를 발표했다. SK그룹의 발표에 따르면 전 계열사가 2021년 창출한 사회적 가치의 총액은 18조 4000억으로 추산됐다. 대부분의 지표에서 전년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으나 환경성과 부문은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 사회적가치 창출은 증가세...환경 성과는 감소SK그룹은 지난 5월 23일 ‘2021년 SK 사회적가치 화폐화 측정 성과 발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SK그룹의 발표에 따르면, SK그룹 전 계열사가 지난해
네이버는 지난 4월 ‘2021 통합보고서’를 발간하고 비즈니스 성과 및 ESG 경영을 위한 노력과 방향성을 공개했다. 네이버는 통합보고서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업가치 향상을 위한 활동과 ESG 경영 관련 내용을 자세히 소개했다. 지난 회차에 이어 이번 기사에서는 환경적인 요소를 고려해 만들어진 사옥과 플랫폼에 대해 다룬다.◇ 에너지절약형으로 건축된 친환경 사옥네이버는 세계자연기금(WWF)이 주최하는 환경운동 캠페인 ‘어스 아워’에 매년 참가한다. 평소 건물 운영과정에서도 에너지 절감을 위해 최적의 야간 소등조건을 시뮬레이션 후 적용해
국내 에너지기업들이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지역주민이 에너지전환의 주체가 되는 시민가상발전소 사업을 울산 전역으로 확대해 추진하기로 했고, 영농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준공했다. 한국남부발전은 바이오매스 보일러 전문기업과 함께 산업용 보일러 연료전환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나선다. 포스코에너지는 세계 최대 재생에너지 자산운용사와 해상풍력 및 그린수소 사업 협력에 나선다.◇ 한국동서발전, ‘시민가상발전소’ 확대·영농형 태양광 준공한국동서발전은 지역주민이 에너지전환의
5월 3째 주는 생물다양성의 날(5월 22일), UN 세계 꿀벌의 날(5월 20일) 등을 기념해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보전을 위한 기업들의 노력이 눈에 띄었다. 효성첨단소재는 국립생태원과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주물꼬리풀 보전사업'에 동참한다. 한화그룹은 국내 최초로 태양광 발전을 활용한 벌집 ‘솔라 비하이브(Solar Beehive)를 통해 꿀벌의 생육 및 활동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며,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대관령 국가 숲길에 1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해 탄소중립 상생 숲 'We 포레스트 2호
5월 셋째주 금융가는 다양한 분야에서 ESG 경영활동을 진행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유엔 여성역량강화원칙 지지 선언과 유엔 산하 글로벌 금융사들의 탄소중립 추진 연합체인 넷제로은행연합에 가입했다.IBK기업은행은 금융소외계층 2만7천명에게 '신용회복 성실상환자 카드' 발급을 지원, 성실상환자의 신용거래 편의를 제공했고, 신한은행은 서울투자청과 서울시 외국인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나금융그룹, 유엔 여성역량강화원칙 지지 선언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글로벌 ESG 경영을 선도하기 위해 유엔 여성역량강화원칙(WE
◇ 롯데홈쇼핑, 남산도서관에 친환경 ‘작은도서관’ 건립올해 남산도서관 옥외 공간에 업사이클링 자재를 활용한 친환경 ‘작은도서관’이 건립된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19일 서울 남산도서관에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 교육청, 한국환경공단과 ‘자원순환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주요 협약 내용은 자원순환 시범사업 지역사회 연계망 구축, 폐자원 활용 공공시설물 조성, 민·관·학 협업 ESG 친환경 모델 구축 등이다. 이번 협약은 선거에서 사용 후 폐기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해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ESG경영 실천
지난 19일 밤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공단의 에쓰오일 알킬레이션 시설에서 대형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유해화학물질 유출 등의 피해는 없었지만 1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을 입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에쓰오일은 사과문을 통해 정확한 원인 규명과 사고수습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일각에서는 화학사고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5시간 지나 초진된 화재...인명피해도 발생5월 19일 밤 8시 51분경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공단 에쓰오일에서 대형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사고지점에서 10여km 떨어
카카오가 2040 넷제로 달성 의지를 밝히고 친환경 데이터센터를 조성하는 등 지속가능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ESG위원회를 통해 '지속적이고 투명한 경영'을 거듭 약속하면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도 함께 제시했다.◇ 기후위기 대응 위해 탄소중립 전략 세운 카카오최근 국내 IT 기업들이 일제히 ESG경영을 강화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는 ESG 중에서도 환경(E) 분야에 집중하는 행보를 통해 차별화를 두고 있다.이러한 행보가 가장 잘 나타난 것은 지난 4월 28일 발표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이하 제주개발공사)가 순환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다양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페트와 라벨 등 폐비닐의 자원순환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제주도민과 관광객에게 자원순환과 탄소저감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제주삼다수의 생산부터 유통·회수·새활용까지 제품 생애 전 과정에 친환경 경영을 추진할 계획인 제주개발공사는 제품 경량화를 통해 플라스틱을 줄이고,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해 폐기물과 탄소저감을 실천해 기업의 책임을
‘수소경제육성 및 수소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의 일 부개정안(이하 수소법 개정안)’이 약 1년간의 국회 계류 끝에 법안소위를 통과했다. 수소 산업 활성화를 위해 법률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가 필요하다고 주장해 온 수소업계는 이번 법안소위 통과로 국내 수소산업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특히 국내 17개 수소기업이 결성한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은 오는 7월 인베스터 데이 행사를 통해 ‘글로벌 수소 동맹’을 결성한다는 계획이다.◇ 드디어 법안소위 통과된 수소법 개정안지난해 5월 최초 발의된 수소법 개정안이 약 1년만에
네이버가 지난 4월 ‘2021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 비즈니스 성과 및 ESG 경영 관련 노력과 방향성에 대한 내용을 담은 보고서다. 네이버는 이 보고서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업가치 향상을 위해 어떤 활동을 해왔는지 소개했다.네이버는 1999년 국내 검색 포털에서 출발해 이제는 커머스와 핀테크, 콘텐츠,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 기술 리더십과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루 갖춘 글로벌 ICT 기업이다. 이들은 지난 2020년 ‘2040 카본 네거티브’를 선언하고 최근 본격 실행체계를 갖추고 있다.최수연 네이버 대표
국내 에너지기업들이 국내외 풍력 발전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은 국내 전력 그룹사 최초로 유럽 풍력 발전단지 사업을 준공했고, 한국남동발전은 자체 풍력발전 사업으로 추진하는 제주 어음풍력 발전사업에 착공했다.◇ 한국중부발전, 전력 그룹사 최초 유럽 풍력 발전단지 준공한국중부발전은 지난 5일(현지 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국내 전력 그룹사 최초로 유럽 신재생에너지 시장 진출 사업인 스웨덴 스타브로 풍력발전 준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스타브로 풍력발전은 유럽 내에서도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스
5월 2주차에도 다양한 ESG 경영 소식이 전달됐다. 최근 삼성전자는 2022년형 스마트 사이니지 제품들이 해외 기관들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연이어 획득하며, 친환경 제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SK가스는 블랙야크·산수음료와 ‘에코 포인트Re:’를 활용해 폐PET를 회수해 리사이클링(Recycling) 의류를 제작하는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이외에도 진에어는 기존의 거버넌스위원회를 ESG위원회로 확대 개편하고 체계적인 ESG경영을 시행할 것을 밝혔으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의 탄소중립과 ESG
◇ 삼양식품, ESG경영 그룹 차원으로 확대 삼양식품이 최근 ESG위원회 이사회를 열고 ESG경영의 내실화 전략을 수립, 그룹 내 여러 계열사와 함께 지속가능경영 활동 확대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2021년을 ESG경영의 원년으로 삼았던 삼양식품은 지난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실시한 ESG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올해는 체계 구축에서 더 나아가 저탄소·친환경 경영, 사회적 가치 창출, 투명한 지배구조 운영이라는 전략방향을 설정하고 부문별 중점영역을 선정하는 등 ESG경영 체계 고도화에 나섰다. 환경부문에서는 친환경
롯데케미칼이 지속가능한 성장체계 구축을 위해 수소, 배터리 등 친환경 신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신사업 강화를 위해 수소에너지사업단과 전지소재사업단을 신설한 롯데케미칼은 최근 관련 분야에 기술과 노하우를 가진 기업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수소사업은 에어리퀴드코리아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수소 상용차에 대비한 수소공급망 구축에 나선다. 또한 배터리 사업은 미국의 리튬메탈 음극재 및 고체 전해질 개발 스타트업인 소일렉트에 투자와 협력을 통해 핵심기술 개발 및 확보에 돌입했다.◇ Green 신사업 강화 계획 밝힌 롯데케미칼롯데케미칼
현대오일뱅크가 지속가능 경영을 위해 '화이트바이오' 사업을 추진한다. 현대오일뱅크는 기름찌꺼기, 폐 식용유, 낙과한 팜 열매 등 비식용 원료를 고온·고압의 초임계 공법을 통해 에너지원과 화학소재를 추출·생산할 계획이다. 현대오일뱅크는 대산공장에 차세대 바이오디젤 공장을 건설하고, 수소화식물성오일 생산 및 활용, 해외 현지 화이트바이오 제조 공장 건설·운영, 화이트 바이오 부산물을 활용한 바이오 케미칼 사업 추진 등을 통해 2030년까지 연간 최대 100만톤의 화이트 바이오 생산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비식용 원료에서 에너지원·화
LG유플러스가 친환경 네트워크망과 에너지 절감 설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탄소중립 챌린지 등을 통해 다각도로 ESG를 실천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20년 하반기부터 오는 2026년까지 에너지 소비량이 높은 광동축혼합망을 전력소모가 없는 광가입자망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친환경 고효율 정류기, 소형 외기 냉방장치 등 친환경 장비를 도입해 친환경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4월부터
어린이 날이 있는 5월 첫째 주에도 다양한 기업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ESG 소식이 전달됐다. SK E&S는 SK임업, 동티모르 정부와 '동티모르 지속가능한 조림·산림 보전 프로젝트 개발에 관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티모르에 산림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다양한 ESG 캠페인도 진행됐다. LG유플러스는 ‘기후행동 1.5℃’ 앱을 통해 임직원들이 탄소저감 활동을 실천하는 '탄소중립 챌린지'를 실시하고 있으며, 한전KPS는 자원순환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굿사이클링 캠페인’에 동참하고 이를 전사적으로 확대할 것을 밝
국내 에너지기업들이 수소경제 이행을 위한 기반 마련과 수소 기술개발 및 실증에 나서고 있다. 한국전력공사는 수소·암모니아 발전 기술개발 및 국내외 수소·암모니아 공급망 확보 등 수소경제 이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한국서부발전은 수소혼소 가스터빈 핵심기술 실증 및 선점을 위한 상호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전력공사, 수소경제 이행을 위한 상호협력 기반 마련한국전력공사가 포스코홀딩스, 롯데케미칼과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수소·암모니아 발전 기술개발 및 국내외 수소·암모니아 공급망 확보 등 수소경제 이행을 위한 상호협력
5월 첫째주 금융가는 사회 각계각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갔다. 하나금융그룹은 학대피해아동의 일상 회복 지원 사업을 실시해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금 8억원을 전달했다. KB국민카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에 온라인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통합 플랫폼 ‘데이터루트’를 올 연말까지 무상 제공하고, IBK기업은행은 ‘2022 디지털 혁신인재 일자리 매칭데이’를 오는 10, 11일 양일간 개최한다.◇ NH농협은행, 농촌 일손 돕기 실시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 금융소비자보호부문 이수경 부행장과 직원들은